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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를 통해 부업을 시작하거나 '해볼까?"하며 고민해 본 분들은
의외로 애터미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과연 안전한가? 불법 다단계에 빠지는 것은 아닌가?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꼼꼼히 읽어주세요.

애터미 사옥(출처: 나무위키)

애터미는 2009년 썬바이오텍의 헤모힙 등 제품을 인수하여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다단계마케팅" 회사입니다. 종종 다단계 마케팅 = 불법 및 범죄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다단계 마케팅(multi-level marketing, MLM)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국내에서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으로 해당 판매행위에 대한 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회사들을 집중 관리하여 해당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감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우리가 기억하는 다단계는 실체가 없는 대상을 판매하거나 출자자에게 과도한 재고를 떠넘기는 방식으로 소위 피라미드 사기, 폰지 사기, 조희팔 사기 등과 동의어일텐데요. 현재는 많은 기업들이 해당 규제를 지키며 운영하고 있어, 오히려 유명한 기업들은 지역사회 공헌이나 부업 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단계 관련 법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터미를 통해 실제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최초 판매원으로 가입해서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2명 이상의 하위 판매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애터미의 PV를 받기 위해서는 좌측과 우측 최소 1인 이상의 판매원이 등록되어야 합니다

애터미는 기본적으로 바이너리형 다단계 판매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1-2-4 이런식으로 하부구조가 만들어지며, 본인 하단에 판매원들의 실적이 본인의 좌 또는 우 PV로 쌓이는 구조입니다. 최초 가입 후 좌측에서 30만 PV, 우측에서 30만 PV를 쌓는 경우 본격적인 수당 지급 대상이 되는데요. 이를 보다 쉽게 설명하면, 좌측에서 60만원 이상 판매실적, 우측에서 60만원 이상(PV는 제품마다 다르며 50%를 예로 들었습니다) 일 경우 본인이 최초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위 PV는 무제한으로 쌓이는 것이 아니라 최초 수당을 받는 시점에 초기화되어 다시 누적적으로 PV를 달성해야 하며, 좌측과 우측의 균형을 맞춰야 수당 지급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애터미는 공정거래위원회 공시대상이라 해당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이 수당을 지속적으로 지급받기 위해서는 꾸준히 구매가 이루어져야 하며, 본인 뿐 아니라 본인 하단에 위치한 좌-우 측 판매원들이 모두 동일한 실적을 보유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오로지 누적되는 PV는 본인의 구매액이므로 본인 계정으로도 꾸준한 구매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도 추가해야 하겠네요. 

 

실제로 이 지점에서 포기하고 애터미를 떠나는 사람들도 많고,
수당 지급을 위해 본인의 돈을 많이 사용한 사람들의 불만도 많은 부분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노력으로 본인의 하단에 많은 판매원이 쌓이고 실적이 누적되는 경우
별도의 노력이 없어도 충분한 수익을 누릴 수 있는데,
이는 등록 판매원 수의 약 10%에 불과할 정도로 쉽지는 않은 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2021년 자료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애터미의 경우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정확한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가입시 또는 자격유지에 필요한 필수구매 수량이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만, 본인이 꾸준히 구매를 하는 동시에 하부 판매원까지 챙겨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길이라는 점, 실제 수익을 얻기까지 투자대비 수익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은 꼭 알아두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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