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매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국민주택채권 매입과 할인 정보

아파트나 공동주택을 구매할 때 숨은 비용 중 하나가 바로 국민주택채권 매입이다. 주택도시기금 조성을 위한 법적 의무로, 일정 금액 이상의 건축허가, 부동산 등기, 면허·허가·등록 등의 절차에서 해당 채권을 매입해야 한다. 하지만 이 채권은 발행과 동시에 할인 매도할 수 있어 실질적인 부담은 낮출 수 있다.

할인매도당시의 국민주택채권 흐름도

✅ 국민주택채권 매입 의무가 발생하는 경우

1. 건축허가 시

주거전용면적이 국민주택 규모를 초과하는 주거전용건축물

주거전용 외 건축물 중 연면적 165㎡ 이상 (공장용 건축물은 500㎡ 이상)

2. 부동산 등기 시

소유권 보존 또는 이전 등기

상속, 증여 등 무상 취득

저당권 설정 및 이전 등기

3. 특정 면허·허가·등록 시

주류도매업, 수렵면허, 공유수면 매립면허 등 4개 면허

사행행위업, 유흥주점, 관광유원시설, 카지노, 화물운송사업 등 7개 허가

건설업, 정보통신공사업, 게임산업, 체육시설업, 주택건설·관리업 등 12개 등록

4. 공공기관과의 계약 시

국가·지자체 또는 공공기관과 5억원 이상 건설공사 도급계약 체결 시 의무 발생

 

💰 채권 이자 및 할인 매도
이율: 연 1.3%, 5년 만기 복리 계산
최저 발행금액: 1만원 (5천원 이상 단수는 1만원으로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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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채권 매입시 대부분 할인 매도를 선택합니다.
매입과 동시에 매도를 실행하며, 해당 할인율만큼만 납부하는 개념이죠.

 

 

3월 국민주택채권 할인율

🔻 채권 매입 후 즉시 매도 가능

매입한 채권은 즉시 매도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절차와 조건이 적용된다:

매도 방식: 은행과 증권사 간 연계 시스템을 통해 증권사에 매도 주문

실제 부담금: 채권매입자는 채권 발행액 - 매도단가의 차액과 매도대행수수료를 부담

 

#r국민주택채권 할인율 예시(아파트 시가 7.8억 기준)

1	시가표준액	780,000,000	입력값
2	채권매입금액	24,180,000	(서울·광역시) 시가표준액 * 0.031
3	채권할인료	1,933,636	매입금액 × 7.99684

 

* 채권 매입을 24백만원 정도해야하는데, 그 채권을 바로 팔아 할인율 만큼의 비용만 납부하는 개념임. 채권을 사는게 아니므로 추후 정산을 할 내역도 없이 해당 일 기준으로 책정된 금액대로 정리되는 개념임

📉 매도단가

22개 매수전담 증권사가 신고한 시장가격의 평균

평균 산정 방식: 상위 10%, 하위 20% 제외한 신고단가 평균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제53조)

💳 매도대행 수수료

총 0.3% (은행 0.2% + 증권사 0.1%)

2009년 4월 1일부터 적용된 수수료율

주요 매수전담 증권사 (2024년 기준)

신영증권, BNK투자증권, 한양증권, 키움증권, DB금융투자, 한국증권, 유안타증권, 삼성증권, 교보증권, 하나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 IBK투자증권, 부국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한화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 실전 Tip

할인 매도를 고려한 실부담 계산 필요

아파트 구매 전, 시가표준액을 확인하여 예상 채권매입액 산정 가능

채권은 은행 통해 즉시 매도 가능하므로, 자금 계획 시 유연하게 대응

국민주택채권 매입은 단순한 의무가 아닌, 부동산 거래 시 실질적 부담금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다. 구매 전 매입대상 여부, 할인율, 수수료 등을 꼼꼼히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