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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세계 커피시장 규모는 2조 3천억 달러(2,500조원)이며, 
우리나라는 약 8조 6천억원으로 작지 않은 규모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커피 원두가격은 최근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건비, 유가 등 외적요소의 영향으로 커피가격은 상승추세에 있는데요. 
또한, 이상기후에 커피 재배지가 줄어들고, 
근 미래 커피 종자 자체의 멸종이 가능하다는 얘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커피를 다른 작물로 대체하여 맛을 따라가거나
실험실에서 만들어내는 배양커피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대안커피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커피 이후의 시장, 대체커피 시장이 뜨고 있습니다.

 

전 세계 대체커피 시장 규모는 2022년 27억 달러(약 3조2211억 원)를 달성했으며, 2030년까지 2배가량인 5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는 연 9% 정도의 높은 성장률로 많은 사람들이 환경 또는 다른 이유로 커피가 아닌 다른 작물로 커피를 대체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는 말로 읽힐 수 있는데요.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커피의 대안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고, 대표적으로는 허브를 이용한 커피를 내세우는 티치노(Teeccino), 버섯을 이용한 커피의 라이즈(RYZE), 분자커피를 선보이는 아토모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대체커피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고자하는 업체는 없는 것이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업체들이 대체커피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실험실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볶은 치커리 뿌리로 만든 음료는 모든 대용물 중 커피에 가장 가까운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가공 과정에서 치커리는 커피에 향을 내는 물질인 카페올과 조성이 유사한 방향족 화합물을 형성하기 때문에 향이 비슷한 것이 장점인데요. 다만, 특유의 맛이 커피와 묘하게 달라 이 부분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커리는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으며 신경계 및 심혈관계의 과자극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우유와 함께 마시게 되면 신체에 진정효과와 회복효과를 줄 수 있는 좋은 재료라고 하네요.

 

다음으로 연구되는 작물은 보리인데요. 맛과 향이 모두 다르지만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재충전"에도 도움이 되고 치커리의 부족한 맛을 잡아 줄 수 있어 블렌딩하는 주요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커피를 대체하기 위해 많은 작물들이 재료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볶은 도토리에서 추출한 커피는 많은 질병의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위장관 질환의 경우 한 달 동안 하루에 3 번 반 유리를 마시고 기관지염, 천식, 심장병, 설탕 및 우유가 첨가됩니다. 도토리 음료의 떫은 맛은 커피 맛에 가깝기 때문에 도토리는 커피콩 대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도토리 커피는 어린이에게 (적절한 복용량으로) 줄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치아와 달리 잇몸 출혈을 방지하고 법랑질에 플라그를 생성하지 않아 치아 상태에 유익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완벽하게 활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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