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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정 반대편에 위치한 4성급 리조트
조리도구 완비된 호텔형 리조트로
발라박비치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이트비치는 일몰 / 발라박은 일출)

이게 작은방 베드 사이즈(퀸 정도 사이즈네요)

기본적으로 호텔은 2베드룸일 경우 약 40평 정도 됩니다. 방 2개, 화장실 2개(큰 욕실에는 1개에는 자쿠지 욕조가 있어요), 주방, 거실로 구분되고 있고, 모든 룸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방 탁자 - 조리도구가 완비되어 있으며, 매일 청소시 설겆이까지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성질급한 한국인에게는 좀 미더운 편이긴 해요.

주방도 아일랜드 형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만, 룸서비스를 부르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 시스템(청소, 설겆이, 세탁 등)이라 한편으로는 불편할 수 있어요. 아무것도 안해도 도와준다는 개념일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에게는 속도가 생명인데, 좀 느리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실내 수영장 없이 이렇게 야외풀 하나만 존재합니다. 이마저도 오전에는 물놀이 불가(동쪽이라 오전엔 해가 쨍쨍해서 그늘 자체가 없어요)

수영장은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깊고, 오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없다는 점때문에 좋은 평가를 주기는 힘들듯 합니다. 바로 앞에 백사장이 있긴하지만, 쓰레기도 너무 많고, 무엇보다 관리되지 않은 날것의 바다라 해초가 많아 수영하기는 힘들다는 점 기억하세요.

오전에는 항상 이렇게 해가 쨍쨍입니다

일출 명소라고는 하는데 아침에 주로 비가와서 일출을 보기가 쉽지는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화이트비치의 일몰이 유명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뜨고 나서부터는 매우 덥다는 점(4월임에도 그래요) 잊지마시고, 자외선차단제와 모자를 꼭 챙기셔야합니다.

리조트 옥상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도록 룸마다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하는데요. 실제로 운영하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낮에는 너무 덥고 밤에는 볼 것이 없다는 점, 그리고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분다는 점(이쪽 비치가 바람이 매우 쎈쪽이라고 하더라구요.) 때문에 마이너스입니다

추가로 리조트가 보라카이 메인구역(디몰)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걸어다니기에는(10-15분 정도 걸림) 보도가 너무 좁고 불편하며, 
햇빛이 강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트라이시클로 이동은 가능하나 현지인들이 타고다니는 것이 아니면,
기본 100-200을 부르기에 바가지 요금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1인당 기본요금(30페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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