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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관세 시대, De Minimis 무력화 이후 실전 배송전략


2025년 4월, 미국 정부는 대규모 관세개편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800 무관세 통관을 가능케 했던 De Minimis 조항에 변화가 생기고,
**상호 관세 체계(Reciprocal Tariff)**가 본격 도입되며
전 세계 특송사(Express Courier) 및 B2C 셀러들이 실제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오늘은 **특송 배송 중심 관점에서 ‘실행 가능한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 핵심 요약 – 무엇이 바뀌었나?

일자조치 내용
4월 5일 모든 수입 제품에 기본 +10% 관세 추가
4월 9일 60개국 대상 상호관세 적용, 한국은 최대 25% 가능성
5월 2일 중국/홍콩 제품 De Minimis 폐지 → 무조건 관세 부과
6월 1일 De Minimis 사용 시 30% 또는 $25/item → $50/item으로 상향

단, 한국은 여전히 $800 미만 B2C 개인통관 무관세 혜택 유지 중
→ 이 점이 전략의 핵심 축이 됩니다.


💳 특송사를 활용한 무관세 전략: 실전 5단계

1️⃣ 배송가치 USD $800 이하 유지

  • 총액 기준: 상품가 + 배송비
  • 1건 초과 시 관세 적용 → 분할 전략 필요

2️⃣ 1일 1수취인 원칙 철저 준수

  • 한 명이 하루 2건 이상 받을 경우 → 금액 합산됨
  • 동일 주소라도 수취인 다르면 OK

3️⃣ HS 코드 / MID 코드 정확 기입 (특히 의류·생활용품)

  • 특송사의 AWB/상업송장에 HS 코드 10자리 + 제조업체 식별코드(MID) 필수
  • 섬유/패션류는 무조건 MID 코드 필요, $250 이하라도 예외 아님

4️⃣ EIN/SSN 자동입력 시스템 확보 (특송사 연동)

  • $800 초과 제품은 미국 수취인의 EIN 또는 SSN 없으면 통관 지연 또는 반송
  • 셀러 플랫폼은 자동수집 필드 확보 필수

5️⃣ 중국/홍콩 제품은 ‘우체국 경유’만 무관세 예외

  • 중국발 제품은 EMS 등 공적 우편망을 통한 배송만 면세 적용
  • FedEx/DHL/UPS 사용 시 무조건 과세 대상

🚀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특송사 연동 예시

항목전략
FedEx FedEx Global Trade Manager 활용 → 상품 분류 자동화 + 예상 세금 계산
DHL 통관보류/수입자관리 자동 푸시 연동
EMS 중국발 소량상품에 우회 활용 가능
KR배송대행 송장 분할 옵션 설정 / 자동 수취인 생성 가능
Shopify/Cafe24 연동 세관 필드 자동 채움 API 연동 필요

🔐 관세 폭탄 피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 키포인트설명
💰 소액 다건 전략 고객별 1일 1건, 800달러 미만 단건 → 무관세 유지
🧾 통관정보 완전화 HS코드, MID, SSN/EIN 완전 기재 필수
🇰🇷 한국발 경쟁력 강화 중국 De Minimis 소멸 → 한국산 신뢰 + 무관세 유지 효과 극대화
🧱 플랫폼 자동화 B2C몰 + 물류센터 + 특송 API → 배송 자동화 로직 구축 권장

 

특송사 기반 역직구 시대,
배송은 이제 ‘속도’보다 ‘전략’의 시대입니다.

 

2025년 관세 개편은 한국 셀러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발 셀러가 De Minimis 혜택을 잃은 지금,
한국은 ‘신뢰 가능한 무관세 발송지’로 도약할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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